니콜라 베루베의 가장 완벽한 투자, 내돈내산 해야 할 투자관련 책

 

 

이 책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투자를 망설이는 일은 아주 값비싼 실수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시간도 많이 필요 하지 않지만

수익률이 보장되는, 워런버핏도 추천한 투자법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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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무슨...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았던 나인데 ...

아이는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올 3월부터 도서관에 다니며

나부터 책 읽은 모습을 보여줄 생각으로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아이는 학교수업 자체에 독서도 있고, 아직 저학년이라 매일 조금씩 읽는 습관이 있긴 했다..

(내가 문제....였음ㅎㅎ)

 

아이는 책을 읽고 독서마라톤에 참여해 월계관코스를 정복했고 

소설에도 취미가 없던 나는 그나마 관심있는 돈벌기...ㅎㅎ

재테크와 육아 관련 책들을 읽다 보니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고 실제로 나의 재테크 방식도 많이 변했다.

 

 

독서가 익숙하지 않아 읽던 곳 또 읽고

나에게 맞는 경제관이다/나도 할 수 있을거 같다/이건 꼭 알아둬야 겠다 했던 책들은 여러번 읽으며

머리속에 넣어 볼려고 무단히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재테크 관련된 책만 8개월동안 20여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독서를 한 해가 아닌가 싶다.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좋은 내용의 책들은 내돈내산해 체크해둔 책들도 있고,

연습장에 중요한 부분 정리해 둔것도 있고. 

그러다 좀 더 정리된 독서평을 만들고 싶어 이곳에 기록을 해 보기로 했다.

 

그동안 맛집 포스팅만 하다 독서평이라...

어색하긴 하지만 나를 포함 누군가에게 울림이 될 수 있었음 좋겠다 싶어

열심히 기록을 해볼려고 한다.

 

1

그 첫번째 이야기

가장 완벽한 투자

실패한 투자로 겁먹은 당신을 위한 주식 투자법

가장 완벽한 투자

-니콜라 베루베 지음-

 

 

 

 

2024년 2월 20일 발행

나의 재테크 선정 기준 중 가장 중요한건 출판일이다.

지금 이 시기에 가장 맞은 정서/ 가장 맞는 가격/ 최근에 출판한 책 위주로 읽을려고 하는 편이다.

 

프랑스어판,영어판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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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겠지만

주식투자 입문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는 내용을 실었다.

 

주는 지금 당장 당신이 가진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선택에 숨어 있다.

사실 투자는 단순한 작업이다.

 

투자에는 위험이 다른다.

뉴턴도 투자로 수많은 돈을 잃었다.

천체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하지만!!!

'투자하지 않은 것'은 훨씬 더 큰 위험을 수반한다

부자들은 주식,뮤추얼펀드,채권등 금융자산을 구매한다.

 

 

 

 

박수갈채를 받는 투자를 조심해라.

대개 위대한 결정은 하품이 날 정도로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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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지수에 투자하라.

√ 만기국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뱅가드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25년 넘는 기간동안 활동한 헤지펀드 매니저들 가운데 S&P 500지수를 이간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 자산배분은 당신을 더 부유하게 만든다

√ 모험없이는 소득도 없다.

√ 5년도 짧다.

5년이내의 짧은 기간이라면 고금리 예금과 같은 안전한 수단에 현금을 예치하는 것이 좋다.

 

 

가장 안전한 채권은 미국정부 OR 선진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채권 가격은 이자율 변동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채권은 만기가 1~5년 정도로 짧은 채권이다.

 

 

잘먹기 위해 주식을 사고 잘 자기 위해 채권을 산다.

 

 

 

 

주식과 채권을 연령별에 맞게 투자하는 비율 꼭 집에 설명해준다

종목도/비율도 답은 없지만. 저자는 이렇게 표를 작성했다

 

주식:채권 비율표

젊은투자	80:20
중년투자	70:30
막 은퇴한 젊은 은퇴자	60:40
고령은퇴자	50:50

 

 

 

√ 벗어나기 힘든 고수익이라는 유혹

좋은 투자를 하려면 올바른 행동이 필요하다.인내심이 필요하다.

 

 

 

Q: 18세 이전에 투자를 시작해도 될까?

A: 복리효과를 극대화 할려면 가능 한 어릴 때, 즉 가급적 얼니이나 청소년 시기에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부모가 관리하는 위탁 계자를 개설하여 자녀가 조기에 투자자가 되도록 도울수 있다.

위탁 계좌는 모든 자산이 자녀의 이름으로 보유되며 자녀에게 계좌 관리를 넘겨야 한다.

 

 

 

√ 득보다 실이 큰 경제 뉴스

제일 큰 소리 치는 사람이 제일 많이 틀린다.

 

작가이며 투자자인 조쉬 브라운은 투자 성과가 떨어질까 걱정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먼저 휴대폰을 내려 놓아야 할 사람이라고 했다.

 

 

 

 

√ 위기의 순간에도 투자를 멈추지 마라

워런 버핏은 전쟁이나 펜데믹과 같이 한 시대를 지배하는 재앙수준의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투자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적 있다.

 

 

워런 버핏의 말은 믿음이 간다.하지만 워런 버핏도 일종의 경제뉴스의 한 부분일뿐.중요한건 투자를 멈추지 말라는 거다.

 

 

√ 폭락은 반등의 기대를 가져온다.

주식 시장의 폭락은 번개와 마찬기지로 이성적인 사람도 마비시킨다.하지만 대부분 시장의 폭락은 번개를 통해 전기를 찾아낸 것처럼 축하해야 할 일이다.너무나 단순한 교훈이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좋은 날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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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이 주식 투자법이라고 되었있지만.

주식 종목이나 미래성장 기업등 주식시장의 이야기를 다루는 책이 아니라,

 

노후을 위한 장기투자법의 이유와 방법 노하우등을 알려주는

알짜배기 투자법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특히 연령대가 있는 사람일 수록 이 책의 내용이 더 와 닿을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20대 때엔 친구들과 애인과 놀기 바빴다

한탕주위를 선호하는 스타일이여서 장기투자 /노후준비가 라는 말이 와 닿지 않았고,

부모님 포함 주위 어른들도 주식같은건 생각도 하지말라고 저축이나 하라고 말씀해주셨고

주변에 간혹 주식 하는 친구들은 미쳤다고 생각했다. 

불과 20녀전만 해도 평범한 가정은 이러했다...

(그때 장기로 주식투자 했던 친구들.... 지금.. 다 잘산다ㅎㅎ)

 

 

30대엔 결혼해 출산하고 육아에 지쳐 나 조차도 둘러보지도 못하고

이제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시간적 여유가 살짝 생길려고 하니

다시 일을 해 볼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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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되었다.

경력단절이 되어 버리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이젠 정말 노후라는 단어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며

직장인 월급 생활비 쓰고 남은 돈으로 단순 저축만으로 노후를 준비하기엔

너무 부족하다는걸 뼈져리가 느끼고 있다.

 

 

그나마 몇푼이라도 저축을 하면 다행

저축은 커녕 마이너스인인 달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그 어떤 책보다 나에게 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지극히 평범한 분들에게 더 업이 좋은 단순한 재테크 방법

이 책을 읽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며

첫 독서평이 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