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 현지인 맛집 전통중화요리 전문점 효산반점(평일 웨이팅 있을수 있음)

요즘 도곡 갈 일이 많아져~간김에

도곡농협로컬푸드 갔다 가본 효산반점

도곡농협로컬푸드도 신기 했지만 효산반점은 더 신기방기

 

 

 

주변엔 밭과 논 뿐인거 같았는데..

시골길에 떡 하니 있는 도곡농협로컬푸드

누가 가나?? 싶었지만 막상 가보니 사람 많음.... 

같이 간 지인이 가격도 저렴하고 식품들이 신선하고

광주에서도 일부러 찾아 온다고 하더군요.

완전! 신세계

 

 

과일도 신선하고 가격도 합리적

특히 요즘 복숭아가 최고

저도 갈때마다 로컬푸드 들려 복숭아 1박스씩 사옵니다.

 

 

그리고 로컬푸트바로 앞 효산반점

이런곳에 중국집이 있는것도 의아했는데..

심지어 평일 대기 있음(5분내외)

 

 

주변에 농공단지가 있어 일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주말엔 모르겠는데 평일엔 사람 많습니다.

 

 

 

도곡 효산반점(전통중화요리)

 

도곡농협로컬푸드 바로 맞은편

 

매우 월요일 휴무

화~일 10:30-19:00

 

주차Tip

가게앞 주차 공간 있으나 협소함

로컬푸드주차장 이용가능

 

 

 

 

 

 

 

 

옛 스러움이 느껴지는 중화요리점입니다.

테이블 수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희 들어 갈때는 웨이팅 살짝 하고 들어와 만석인 상황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는데...

먹다보니 옆테이블 손님이 나가셔서 찍어 보았답니다:)

 

 

 

 

 

메뉴판 보니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첫 방문에는 기본을 주문하는 편인데...

이날은 차돌짬뽕+삼선짜장+탕수육(소)주문(여자 3명)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고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바삭한 찹쌀탕수육 입니다.

소스 농도도 제가 딱! 좋아하는 걸쭉한 스타일

탕수육과 소스의 조합이 훌륭함

 

 

 

맛집 찾아 간 곳이 아니라 우연히 간 곳이라 기대를 안했는데.....

탕수육 먹어보니..여기는 맛집임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불 맛 진~하게 느껴지는 효산반점 차돌짬뽕

흠! 이런곳에 이런 보석같은 곳이 있다니...

 

숙주를 넣어서 그런지 짬뽕 국물이 시원합니다.

왜 다들 짬뽕 드시고 있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몇일전 화순 유명한 짬뽕맛집 불타는**짬뽕 다녀왔는데...

거기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효산반점 짬뽕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짜장면 주문해서 먹었던거 같은데 사진보니 

삼선짜장이였네요^^

 

짜장면도 맛있었어요

숟가락으로 소스 퍼먹고 왔습니다.

좀 더 먹을수 있었다면 밥 비볐을거 같아요ㅋㅋ

 

전체적으로 깊은맛이 있어서 어른들 입맛에도 딱!

 

젊은 분들도 많았지만

어르신들도 많더라구요~

 

 

 

 

원래 1인 1메뉴에 탕수육 따로 주문했어야 했는데

나름 관리하는 여자들이라 이정도만 먹었습니다ㅎㅎ

배 고프고 함께 나눠먹기도 하고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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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일 뒤

2번째 방문!!!!!!!!!

로컬푸드 근처에 일보러 갔다 복숭아 한1박스 사고 코스처럼 다시 효산반점^^

 

 

너무 더워 시원한게 먹고 싶어 콩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은 필!!ㅋㅋ

 

 

 

 

 

 

콩가루와 얼음 데코해준 여름철 별미 콩물국수

음~~!!! 콩물국수는 그냥 딱! 중국집에서 먹을법한 그정도!!

 

이미 너무 애정하는 맷돌과 목포 유달콩물에 입이 고급화 되어

이정도 콩물로는 양에 안차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고소함과 시원함에 콩물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계란국과 함께 나온 볶음밥

역시 볶음밥은 중국집이 제일 맛있다!!!

 

저번에 왔을때도 삼선짜장 소스 숟가락으로 떠먹었는데...

여기 짜장소스 잘하네요ㅋㅋ

 

볶음밥에 짜장소스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딱 중국집 볶음밥!

 

 

 

 

2번 방문결과

음식이 늦게 나오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다 맛있게 먹을수 있는 효산반점

 

탕수육이 제일 맛있었고

짜장, 그리고 짬뽕순인거 같아요

(콩물은 그냥 시원한 맛에 먹는걸로...ㅠㅠ)

 

 

생각보다 화순에 맛집이 많네요

화순의 재발견!

 

 

효산반점은 

먼길 달려 대기 하면서 드시는것보다

주변에 볼일이 있을때 가보는거 적극 추천